'무도', 이번엔 국민 대변인...'국민내각'으로 방송 재개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2.22 10: 13

'무한도전'이 '국민내각'이라는 신년특집 아이템을 공개했다.
MBC '무한도전' 측은 21일 공식 트위터에 '2017 신년특집 '국민내각''이라는 제목으로 "여러분이 바라는 2017 대한민국은 어떤 모습인가요?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위해 꼭 있었으면 하는 약속은 무엇인가요?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새 법안을 제시해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여러분을 대신해 무도 멤버의 목소리로 청원해드립니다.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미래를 걱정하시는 수많은 시청자 여러분이 참여해주셨습니다. 국민내각각 설문 곧 마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7주간의 재정비 시간을 가지고 있는 '무한도전'은 매주 목요일마다 꾸준히 모여 아이템 회의를 하는 등 방송 재개를 위한 특집 준비를 계속해서 해왔다. 또 스페셜 방송을 위해 코멘터리 작업을 하기도.
그런 가운데 이 같은 '국민 내각' 특집이 공개가 된 것. 이는 현 시국과 맞물려 뜨거운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민감한 소재일수도 있지만, 국민 예능인 '무한도전'이라 가능한 아이템이라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무한도전'은 오는 3월 18일 방송을 재개한다.  /parkjy@osen.co.kr
[사진] '무한도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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