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임정우, 어깨 염증 발견…2~3주간 국내에서 재활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02.22 10: 28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서 낙마한 LG 트윈스 투수 임정우가 당분간 휴식을 취한다.
LG 구단은 22일 "임정우는 정밀 검진 결과 오른쪽 어깨의 경미한 염증으로 2~3주간 휴식을 취한다. 이후 훈련에 합류하지 않고 국내에서 재활한다"고 전했다.
임정우는 지난 17일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오키나와 대표팀 훈련에서 불펜 피칭을 하지 못하는 등 컨디션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으면서 임창민(NC)과 자리를 바꿨다.

이후 검진을 통해 훈련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는데, 결국 임정우는 어깨 염증이 발견되면서 휴식을 취한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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