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CJ 측 "'몽유도원도' 검토했던 작품, 배급하지 않기로 결정"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2.22 11: 40

영화 ‘몽유도원도’(감독 조철현)의 배급사가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았다. 당초 CJ엔터테인먼트가 검토 중이었지만 최종적으로 맡지 않기로 확정했다.
‘몽유도원도’의 배급을 맡을 예정이었던 CJ 측은 22일 OSEN에 “저희가 검토 중인 작품은 많다. '몽유도원도' 역시 검토했던 작품 중 하나였고 최종적으로 배급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급은 제작된 영화를 영화관에 공급하는 유통 과정을 말한다.
이어 이 관곚는 "조진웅 오달수 설경구 등 배우 캐스팅을 비롯해 영화 제작과 관련해서는 저희도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진웅, 오달수, 설경구가 캐스팅 된 바 있다.

몽유도원도는 신분이 낮은 화가 안견이 1447년 세종대왕의 아들 안평대군 이용의 명을 받고 그린 걸작인데, ‘몽유도원도’는 몽유도원도를 소재로 삼아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3월부터 크랭크인 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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