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내조? 예능? 이제 연기하는 한혜진이 보고싶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2.22 13: 20

배우 한혜진의 소식은 늘 뜨거운 감자다. '미우새'를 잠시 떠나 영국으로 출국을 할 때도, 광고 촬영을 하기 위해 일시 귀국을 한 지금도 한혜진의 향한 관심이 식을 줄 모른다. 하지만 한혜진의 본업은 배우. 연기를 하는 사람이다. 기성용의 아내, 딸 시온의 엄마도 좋지만 이제는 연기하는 배우 한혜진을 보고 싶고, 연기를 통해 화제가 되길 바라게 된다.
한혜진은 최근 광고 촬영을 위해 일시적으로 귀국을 했다. 이는 지난 21일 한혜진이 직접 SNS에 남긴 글 때문에 알려진 사실. 한혜진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22일 OSEN에 "광고 촬영 차 잠시 들어왔고, 2~3일 가량 한국에 머물다 영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출국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혜진은 2013년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한 뒤 SBS '따뜻한 말 한 마디'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행보도 계속 이어갔다. 그리고 2015년 9월에는 딸 시온 양을 출산하며 엄마가 됐다.

지난 해 여름부터 SBS '미운 우리 새끼'의 MC가 되어 신동엽, 서장훈과 호흡을 맞추던 한혜진은 지난 12월 남편 기성용의 내조를 위해 영국으로 출국을 하게 됐다. 이에 제작진은 5월 한혜진이 복귀를 할 때까지 스페셜 MC 체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기성용과 결혼 전후로 늘 화제의 중심에 서 있던 한혜진의 일거수일투족은 매번 대중들의 큰 관심을 얻곤 했는데, 이번 광고 촬영을 위한 일시 귀국 역시 마찬가지다. 물론 근황이 궁금한 배우이긴 하지만 이제는 연기자로서의 모습이 더 보고 싶어지는 것도 사실이다.
하명희 작가와의 인연으로 지난 해 '닥터스'에 특별출연을 하기도 했던 한혜진 역시 연기 욕심이 많은 배우인만큼 계속해서 차기작 검토를 하고 있는 상황. 소속사 관계자는 "계속해서 작품 출연 제안을 받고 있고, 이에 따라 검토도 하고 있다"며 뜻과 시기가 잘 맞는 좋은 작품이라면 언제든지 연기자로서 복귀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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