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안소희, 성숙한 아름다움 물씬..출구 없는 매력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2.22 12: 22

 배우 안소희가 패션지 마리끌레르 3월호를 통해 성숙한 여인의 매력을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
영화 '싱글라이더'에서 맞춤옷을 입은 듯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인 배우 안소희가 이번에는 마리끌레르와 함께 인생 화보를 선보인다. 공개된 화보는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드러나도록 내추럴한 헤어와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링을 보여주었다. 화이트 컬러의 롱 원피스는 안소희의 피부색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순수한 느낌을 자아낸다. 또한 햇살을 만끽하는 모습이나 무심한 척 카메라를 향한 눈빛은 이전 모습과 다른 성숙한 아름다움을 전한다.
영화 '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 지점장으로서 안정된 삶을 살아가던 한 가장이 부실 채권사건 이후 가족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서 충격적인 비밀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밀정'에 이어 두 번째 작품으로 주목 받았고, 배우들이 출연을 결심하게 한 시나리오로 화제를 모았다. 기대에 부응하듯 공개된 영화는 믿고 보는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와 절제된 연출, 세련된 영상미로 높은 완성도로 호평을 얻으며, 한국형 감성드라마의 부활을 알리는 작품으로 호평 받았다. '번지점프를 하다'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감성 연기로 기대를 모았던 이병헌은 다시 한 번 인생작의 탄생을 알리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또한 배우로서의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는 공효진과 20대 청년을 대변하는 역할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준 안소희의 신선한 조합이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했다. '싱글라이더'로 첫 장편 영화 데뷔한 이주영 감독 역시 주목할 만한 감독의 등장을 알렸다. 영화의 촬영지인 호주의 풍광에서 비롯된 이국적인 배경이 마치 세련된 외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충족시키는 한편, 충격 그 이상의 여운을 남기는 반전을 전할 예정이라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개봉과 동시에 입소문 열풍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싱글라이더'는 기존의 한국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감성드라마이자 배우들의 완벽한 열연과 흥미로운 스토리까지 더해진 웰메이드 화제작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절찬 상영중./pps2014@osen.co.kr
[사진] 마리끌레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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