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나인' 정경호, 배신자 오정세와 맞대면 '일촉즉발'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2.22 14: 21

정경호와 오정세가 대면한다. 
22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에서는 죽을 고비를 넘기고 나타난 서준오(정경호 분)와 그를 배신한 매니저 정기준(오정세 분)의 만남이 그려진다. 
앞서 정기준은 최태호(최태준 분)와 장도팔(김법래 분)의 협박으로 인해 윤소희(류원 분) 살해 및 무인도 사건의 범인으로 서준오를 지목하는데 동조한 상황. 특히 서준오가 그룹 드리머즈로 잘나가던 시절부터 그의 옆을 지키며 인기와 몰락을 함께했기에 기준을 향한 준오의 배신감은 더욱 남달랐다. 

그런 가운데 두 사람이 마주한 일촉즉발의 순간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캡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서준오와 그런 준오를 보고 깜짝 놀란 표정의 정기준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치 귀신이라도 본 듯한 정기준의 표정은 무인도에서 섬뜩하게 나타났던 최태호를 보고 놀란 표정을 연상케 해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정기준은 무인도 탈출 과정에서 칼에 맞은 서준오가 이미 죽었다고 확신한 터. 때문에 살아돌아온 정준오와 그를 배신한 정기준의 만남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미씽나인'은 2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mari@osen.co.kr
[사진]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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