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건강한 웃음 주는 비결? 사색"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2.22 16: 18

방송인 이경규가‘MBN Y 포럼 2017’에서 건강한 웃음의 비결을 밝혔다.
이경규는 22일 오후 서울시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MBN Y포럼 2017’에서 오랫동안 건강한 웃음을 주는 비결을 묻는 질문을 받았다.
이날 그는 "평소 사색을 많이 한다. 생각을 많이 한다. 그게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세상살이에 대해, 흐름에 대해 많이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규는 좋아하는 것과 잘할 수 있는 것 중 어떤 걸 골라야 하느냐고 묻는 질문에는 "저는 술을 잘해서 마시는 게 아니라 좋아해서 마시는 거다. 그게 바로 제가 생각하는 꿈과 비슷하다. 좋아해서 하는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결혼 생활을 언급하며 "12월19일에 제가 결혼을 했다. 결혼한 지 20여년이 됐다. 그동안 정권이 다섯 번 바뀌었지만 부인은 바뀌지 않았다"고 아내에 대한 사랑을 재치 있게 드러내 좌중을 폭소케 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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