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자들’ 남희석 “‘썰전’ 김구라와 비교, 영광이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2.22 16: 20

개그맨 남희석이 JTBC '썰전'의 김구라와 비교되는 것에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남희석은 22일 오후 서울 상암동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채널A ‘외부자들’ 기자간담회에서 ‘썰전’과 4명의 논객들을 조율하기 힘들지 않냐는 질문을 받았다.
남희석은 이에 대해 “워낙 캐릭터가 강한 분들이 모이셔서 처음부터 제가 특별히 교통정리를 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녹화시간이 7시간 정도 진행이 되는데 제가 시사 전문가도 아니고 그렇게 할 수 없다. 저는 여기 계신 분들한테 붙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이어 김구라에 대한 질문에는 “김구라와 비교해주시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며 “김구라보다 인상은 덜 쓰는 것 같긴 하다. 김구라씨는 이쪽 저쪽에 흔들리지 않으려고 하는 것 같다. 그 점은 본받을 점”이라고 설명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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