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권고조치..방통심위 "조심할 필요는 있어"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2.22 16: 22

OCN '보이스'가 방통심위에서 권고 조치를 받았다. 
22일 오후 4시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2017년 제7차 방송심의소위원회 회의가 열린 가운데 '보이스'가 범죄 사건을 폭력적이고 잔인하게 다뤘다는 이유로 심의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위원들은 "직접적으로 머리에 맞는 장면은 없다. 추이를 지켜보자"며 권고 조치로 의견을 모았다. 김성묵 위원장은 "다만 한 번 더 (방송)하면 두 단계 올라간다고 강하게 전달해 달라. 밤 10시니까 조심할 필요는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일부 시청자는 방송심의규정 제36조(폭력묘사) 1항, 제37조(충격 혐오감) 3호에 따라 '보이스'에 대한 민원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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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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