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자들’ 김군래 PD "정봉주X진중권 섭외가 ‘썰전’ 넘는 길이라 생각"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2.22 16: 37

김군래 PD가 전봉주 의원과 진중권 교수 섭외에 많은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김군래 PD는 22일 오후 서울 상암동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채널A ‘외부자들’ 기자간담회에서 섭외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김 PD는 “최순실, 박근혜 국정 농단 이전인 7월부터 계획됐던 프로그램이다. 그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한 것이 출연자 분들이다. 누가 나와 이야기 하냐가 중요한 시대이고 많은 시사프로그램들이 있지만 좀 더 깊이 있고 해학과 풍자가 있고 스타성을 겸비한 분들이 나와 줬으면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봉주 의원과 진중권 교수 섭외에 대해서 김PD는 “정봉주 의원과 진중권 교수는 이분들이 채널A에 나와 줘야 화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게 ‘썰전’을 넘는 길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수도 없이 찾아갔다. 저희 진정성을 보시고 출연을 응해주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mk3244@osen.co.kr
[사진] 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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