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보이스' 측 "방통심의위 권고, 더 세심히 제작할 것"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2.22 17: 26

OCN '보이스'가 폭력묘사 등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권고 조치를 받은 가운데 조심하겠다고 알렸다. 
'보이스' 제작진은 22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권고 조치와 관련 OSEN에 "추후 제작에 더 세심하게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권고 조치는 '문제 없음', '의견 제시' 다음으로 낮은 수준의 징계다.
앞서 일부 시청자는 방송심의규정 제36조(폭력묘사) 1항, 제37조(충격 혐오감) 3호에 따라 '보이스'에 대한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소위원회 회의에서 위원들은 권고 조치를 내렸다. 

다만 김성묵 위원장은 "밤 10시니까 조심할 필요는 있다"며 제작진에 대한 당부의 말을 전달했다. 
'보이스'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리는 소리 추격 스릴러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 /comet568@osen.co.kr
[사진] OC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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