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콘서트 직전까지 팬과 소통하는 '美친 팬서비스'[V라이브 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2.22 18: 35

가수 김재중이 한국팬, 일본팬들과 원활하게 소통하며 최고의 '팬서비스'를 보여줬다. 
22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김재중의 대기실 V라이브 (feat. 나고야 콘서트)에서 콘서트 직전까지 팬들과 소통했다. 
김재중은 "요즘 기분이 좋다. 못봤던 팬들도 보고 V앱이 생겨서 여러분들에게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다"고 했다. 

콘서트를 1시간 앞두고 V앱을 진행했는데 김재중은 "사실 내가 정말 긴장이 된다. 그런데 여러분들과 얘기하니 긴장이 풀린다. 긴장 풀리면 안되는데"라고 밝혔다. 
또한 김재중은 말하는 중간 일본어로 얘기하며 일본 팬들을 위한 배려를 보여주기도 했다. 
김재중은 요리 잘하는 남자에 대해 얘기했는데 "연인, 부부끼리 남자가 요리하는 거 어떻냐. 좋지 않냐. 반대로 여자친구가 요리하는데 '요리를 그것밖에 못하냐'라고 하면 마음이 약간 안좋지 않냐. 하지만 나는 괜찮다. 그냥 해준다. 요리 잘해주는 타입이다"고 했다. 
팬들이 일본어 공부에 대해 물었는데 "일본어 공부를 3개월 정도 했다. 그때는 인사 정도만 공부했다"며 "그런데 일본어가 안늘어서 일본에서 살기 위해서는 자연스럽게 늘더라. 드라마를 많이 보고 일본인 친구가 있으면 말해봐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외워서 입으로 던져보는 게 큰 도움이 된다. 일본어를 오랫동안 사용안했는데도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건 다행이다"며 "일본 친구도 있어서 가끔 대화를 하다 보니 유지가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김재중은 친한 쟈니스 멤버도 공개했다. 김재중은 "쟈니스 멤버 중에 친구가 몇 명있다. 야마시타와 친한데 야마시타는 개인적으로 토모라고 부른다. 정말 착하다. 지금도 굉장히 친하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곧 만나자는 인사와 함께 떠났고 아시아 투어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kangsj@osen.co.kr
[사진] V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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