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이♥조성윤, 선후배→연인→부부..바람직한 꽃길 행보 [종합]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2.22 18: 59

배우 윤소이와 조성윤이 결혼한다. 같은 학교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가 이제 5월이면 부부의 연을 맺게 되는 것.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을 결정 지은 두 사람에게 응원이 줄을 잇고 있다.
윤소이와 조성윤의 소속사 JS픽쳐스는 22일 "두 사람은 오랜 시간에 걸쳐 쌓아온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습니다"라며 "오는 5월 식을 올릴 예정이며, 그외 구체적인 사항들은 향후 차분히 준비해나갈 계획입니다"라고 결혼 사실을 밝혔다.
윤소이와 조성윤은 1985년생 동갑내기 친구이자 동국대학교 연극학부 선후배 사이다. 연극학부의 특성상 같이 작품을 하는 기회가 많다 보니 자연적으로 친해질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는 배우 활동을 하는 동안에도 계속 유지가 됐다.

특히 윤소이는 연애를 시작 하기 전부터 조성윤의 작품을 여러차례 관람하며 응원을 보냈고, 그래서인지 두 사람의 열애는 뮤지컬계에서는 유명한 사실이었다. 또 현재 윤소이와 조성윤은 같은 소속사에 적을 두고 있는데, 두 사람의 전속계약이 연애 이후 이뤄졌다는 사실도 눈여겨 볼 만하다.
짧지 않은 기간 서로를 봐오면서 신뢰가 쌓였고, 이를 바탕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된 두 사람. 이제 배우로서 전성기를 꽃피울 때 결정한 결혼인만큼 이들이 걸을 제 2의 인생에 응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이 된다고. 관계자는 "배우 본인들 역시 제대로 인사드리지 못하고 진행하게 되어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며 "배우로서 새로운 행보와 더불어 한 가정을 이루어 또 다른 일상을 시작하게 된 두 배우의 앞날에 많은 분들께서 아낌없는 격려와 따뜻한 시선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JS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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