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가와사키 원정서 1-1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7.02.22 20: 50

수원 삼성이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 원정경기에서 승점 1점을 챙겼다.
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22일 일본 가와사키에서 열린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1차전 가와사키와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안방이 아닌 원정에서 얻은 승점 1점은 소중하다. 그러나 아쉬움이 존재한다. 수원은 득점에 성공했지만 직접 넣은 골은 없었다. 전반 11분 고바야시 유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수원은 전반 23분 다니구치 쇼고의 자책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수원은 조나탄과 산토스를 선발로 내세웠지만 소득을 얻지 못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박기동도 후반 교체 투입했지만 바라는 득점포는 가동하지 못했다. 
첫 승 달성에 실패한 수원은 다음달 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을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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