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남상미, 준호에 "이사님도 행복해지지 않을 것" 진심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2.22 22: 36

 '김과장' 윤하경(남상미 분)이 서율(준호 분) 재무이사에게 진정성 있는 조언을 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 윤하경과 서율은 엘리베이터 앞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TQ택배 회생을 둘러싸고 박현도(박영규 분) 회장 편과 장유선(이일화 분) 대표이사 편으로 나뉘어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상황.
윤하경은 "이사님으로부터 뭘 알아내려고 했고 죄송한 마음도 있었지만 이사님이 요즘 하시는 거 보면서 그런 마음이 없어졌다"며 "택배 노조 억울하게 구속시키고 경리부 해체시키려고 하시는 거 이사님 생각이라는 걸 안다"고 말했다. 

또한 "그 안에 단 한 사람도 행복한 사람이 없다는 겁니다. 이사님도 행복해재지지 않을 것이고요 "라고 했다.
이에 서율은 "내 행복은 내가 알아서 할게요"라고 말했지만 찹찹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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