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어저께TV] ‘한끼줍쇼’ 박보영, 홍보면 어때? 이토록 반가운 뽀블리

[OSEN=강서정 기자] 사실 박보영이 ‘한끼줍쇼’에 출연한 이유는 홍보의 목적이 크다. 하지만 홍보여도 이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 항상 밝은 에너지를 주고 러블리한 매력으로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배우이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홍보는 크게 상관이 없었다.

그간 JTBC 드라마 출연 배우들이 JTBC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드라마를 홍보한 것처럼 박보영도 JTBC 예능 중 하나를 선택해 출연했다. 박보영이 JTBC 새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 출연하는데 첫 방송을 앞두고 홍보에 힘을 보태기 위해 ‘한끼줍쇼’에 출연한 것.

영화나 드라마 홍보 목적으로 예능에 출연하면 일부 시청자들이 반감을 가지기도 하지만 박보영의 출연은 오히려 반가움이 컸다.

워낙 TV에서 보기 힘든 배우이기도 하고 지난해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을 통해 ‘뽀블리’라는 애칭을 얻었을 만큼 남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사랑스러운’ 배우이기 때문. 이에 박보영이 ‘한끼줍쇼’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박보영이 규동형제를 만나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시민들과는 또 어떤 저녁 식사를 할지 궁금증이 쏠렸다.

그리고 지난 22일 방송에서 박보영은 기대했던 것 이상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줬다. 규동형제 이경규, 강호동도 박보영과 함께 하는 것에 행복해하는 모습이었다. 규동형제는 박보영을 보자마자 크게 놀라했고 특히 강호동은 “장난 아니다. ‘오 나의 귀신님’ 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다. 박보영의 재발견이었다”며 크게 흥분했다.

박보영은 ‘한끼줍쇼’를 꽤 많이 시청한 밥동무였다. 때문에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도 높았고 전혀 다른 성향의 이경규와 강호동 사이에서도 자연스럽게 분위기에 녹아들며 ‘한끼줍쇼’를 이끌었다.

강호동이 나무로 펜스를 만든 집을 보고 몇 번이고 방송에서 얘기했던 ‘나무로 벽을 만든 집 사람들은 따뜻하다’를 또 얘기했는데 박보영은 “어디선가 들은 말 같다”고 하면서도 “덩치가 큰 사람들이 감수성이 깊다”고 받아쳤다.

또한 오르막 길이 많은 부암동에서 강호동과 이경규가 힘들어하자 뒤에서 두 사람을 밀어주는 기특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밥을 얻어먹을 수 있는 종료 시간이 다가오자 이경규, 강호동보다 초조해하며 먼저 달려 나가 “천천히 오세요. 집에 불 켜져 있는지 보겠다”고 하는가 하면 한 끼 얻어먹기에 계속 실패하자 파이팅을 외치며 규동형제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이뿐 아니라 한 끼 얻어먹으러 간 집에서 형제들이 말이 없자 딸만 있는 자신의 집안 분위기를 얘기하면서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고 설거지까지 하는 등 모든 것이 ‘사랑스러운 뽀블리’의 매력으로 ‘한끼줍쇼’를 가득 채웠다.

이에 방송 말미 규동형제가 ‘힘쎈여자 도봉순’을 홍보하라고 얘기하고 박보영이 민망해하면서도 자신의 캐릭터와 드라마 설명을 하는 등 대놓고 홍보했어도 절대 밉지 않은 건 ‘뽀블리’ 박보영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매력 덕이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한끼줍쇼’ 화면 캡처

인기기사
    OSEN 포토 슬라이드

    OSEN 포토 샷!
      OSEN 주요뉴스

        Oh! 모션

        OSEN 핫!!!
          인기쇼핑뉴스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