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나PD 연출x이서진·정유미·윤여정 주연 '여행일기' 시작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2.23 08: 50

나영석 PD가 세계지도를 펼쳐 놓고 고른 곳, 이번엔 인도네시아다. 여행 친구는 배우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어떤 여행 일기가 쓰일지 1도 예상할 수 없는 조합이다.
나영석 PD가 자신이 가장 잘하는 무기를 들고 다시 한번 안방을 찾는다. 만능 예능꾼 이서진을 앞세운 여행 리얼리티가 그것. tvN 측은 이들이 23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한다고 공식적으로 알렸다.  
역시나 구체적인 콘셉트와 촬영지는 철통보안이다. 그동안 나영석 PD는 '꽃보다 시리즈', '신서유기 시리즈' 등을 진행하며 007작전으로 촬영을 이끌었던 바다. 

그래서 1도 예측할 수 없다. 이서진이 '꽃보다 시리즈'에서 '할배들'을 극진히 모셨던 것처럼 이번에도 짐꾼 역할일지 윤여정과 정유미는 어떤 캐릭터를 보여줄지 아직까진 시청자들의 상상에 맡기고 있는 상황. 
다만 tvN 측은 "기존과 다른 새로운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라는 말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나영석 PD 표 여행 리얼리티라는 큰 틀은 같지만 신선한 포맷으로 전혀 다른 이야기를 선사하겠다는 자신감이다. 
나영석 PD는 현재 '열일' 중이다. 안재현-구혜선을 앞세운 '신혼일기'와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규현, 송민호의 배꼽 잡는 '케미'를 선사하고 있는 '신서유기3'까지 동시 방영되고 있기 때문. 
여기에 쉬지않고 새로운 여행 리얼리티 판을 짰고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와 함께 또 다른 '여행 일기'를 쓸 계획이다. 그 첫 장이 23일 오늘 시작된다. 
나영석 PD가 연출하고 이서진, 윤여정, 정유미가 주연으로 나선 이들의 여행이 어떤 에피소드를 가득 담을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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