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국민 그룹 SMAP 출신 나카이 마사히로가 일본 신입사원이 뽑은 '이상적인 상사 스타일' 1위로 선정됐다.
23일 일본의 닛케이 스타일은 "올해 봄에 입사하는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한 '이상적 상사' 설문 조사 결과에서 나카이 마사히로가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결과는 일본의 메이저 생명보험사인 메이지 야스다 생명보험 상호회사가 올해 봄 입사 예정인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나카이 마사히로는 배우·가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해 1위였던 아베 히로시를 제친 나카이 마사히로는 '친근하다', '지도력이 있다', '실력이 있다' 등의 평가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나카이는 SMAP로서의 가수 활동은 물론, 재치 넘치는 예능감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MC로도 손꼽히고 있다. 예능을 통한 친근하면서도 편안한 이미지가 일본 신입사원들의 '이상적 상사'로 꼽힌 이유라는 것.
닛케이 스타일은 "올해는 상사에게 친근감과 부드러움을 요구하는 젊은이들이 늘었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mari@osen.co.kr
[사진] 후지TV 'SMAP X SMAP' 공식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