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정해인 "스타보다는 항상 떠 있는 달 되고파"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2.23 09: 20

정해인이 봄을 담은 산뜻한 화보를 공개했다. 
정해인은 매거진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3월호 화보를 통해 쓸쓸한 남자부터 장난끼 넘치는 소년의 모습까지 완벽하게 아우르는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이번 화보 촬영에서 정해인은 귀여운 표정과 미소로 훈훈함을 자아낸 것은 물론 선한 에너지를 내뿜으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해인은 배우로 사는 일에 대해 "스타가 되고 싶지는 않다"며 "오히려 달이 되고 싶다. 별은 지는데 달은 지지 않고 항상 떠 있다. 그러면서 조금씩 모양이 계속 바뀌는 달이 좋다"고 자신의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어린 시절부터 조부모님과 함께 생활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자란 것이 지금의 인격에 큰 영향을 끼친 것 같다"며 "이제 사랑을 직접 베풀고 싶다"고 밝혔다. 
정해인은 최근 MBC '불야성'에서 탁 역을 맡아 흑기사 캐릭터로 활약했으며, tvN '도깨비'에서는 지은탁(김고은 분)의 첫사랑 태희 역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mari@osen.co.kr
[사진]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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