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컴백' 엄정화 "오랜만의 정극…다채로운 즐거움"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2.23 10: 13

엄정화가 오랜만에 안방 나들이에 나서는 소감을 전했다.
엄정화는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로 약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엄정화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주 오랜만에 드라마 촬영 중이다. 극 중 제가 맡은 역은 오랜 시간 많은사랑을 받은 최고의 스타이자 가수인 유지나라는 여자다. 꿈을 이루기 위해 스스로 버린 게 많은, 아픔을 가진 여자"라며 "구혜선 씨가 맡은 정해당은 가수가 너무 되고 싶었지만 가장으로서 삶의 무게를 지탱하는 역으로 유지나를 너무나 동경해 모창가수의 삶을 살아가는 유쥐나라는 예명을 가진 맑고 순수한 영혼의 여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둘의 애환과 사랑이 엉키는 이야기이고 정극드라마다. 정말 오랜만에 정극"이라고 소감을 전하며 "재미있고 아픈 이야기가 섞여있어 연기하기에 다채로운 즐거움이 있다. 기대해달라. 주영훈과 포스티노의 신곡 무대, 저와 구혜선 씨 각각의 노래와 무대 역시 기다려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오는 3월 4일 첫 방송된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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