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프로듀스101'&보아, 의심 여지없는 성공 방정식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2.23 14: 30

이쯤되면 성공각이다. '프로듀스101' 시즌2가 더 강력해져 돌아온다.
아이오아이(I.O.I)라는 국민 걸그룹을 탄생시킨 Mnet '프로듀스101'은 대한민국 대표 보이그룹 멤버들을 선발하는 시즌2로 올 상반기 안방 출격을 준비 중이다. 
'프로듀스101' 시즌2는 국내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남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시즌1과 마찬가지로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돼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보이그룹 육성 프로그램이다. 

장근석에 이어 시즌2의 국민 프로듀서는 '아시아의 별' 보아가 출연을 확정했다. 이번 시즌에서 보아는 국민 프로듀서들을 대신해 연습생들에게 평가 과제를 전달하고 투표 결과를 발표하는 대표이자 메신저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보아는 이미 'K팝스타'에서 자신의 진가를 확인시킨 바 있다. 'K팝스타'의 심사위원을 맡아 때로는 대선배의 카리스마로, 때로는 언니 같은 부드러운 친근함으로 참가자들을 이끌었던 보아는 이번에는 국민 보이그룹을 뽑는 '프로듀스101'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솔로 여가수의 품격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보아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프로듀스101' 시즌2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101명의 소년들이 이번을 계기로 무대에서 더욱 빛나는 가수의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아가 국민을 대표할 국민 프로듀서가 됐다. 여기에  I.O.I의 주축 멤버를 배출한 젤리피쉬, 플레디스, 판타지오, 큐브 등이 재입성했고, 브랜뉴뮤직, RBW 등이 첫 참여를 확정했다. 연출은 지난 시즌을 성공적으로 이끈 이상윤CP와 안준영PD가 시즌1에 이어 담당한다. 
국민 프로듀서들을 매료시킬 101명의 매력 소년들이 모였고, 이들을 이끌 국민 프로듀서로 남다른 감각의 보아가 합류했다. 또한 이미 시즌1을 대성공시킨 제작진이 다시 뭉쳤다. 성공을 담보한 '프로듀스101' 시즌2의 화려한 출발이 더욱 관심을 집중시키는 이유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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