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에릭부터 문희준까지...나이차 극복한 ★커플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2.23 15: 30

신화의 에릭(39)과 배우 나혜미(27)가 12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커플이 된 가운데 연예계 ‘기본 띠동갑’ 나이차 커플들이 다시금 눈길을 모으고 있다.
23일 신화 측 관계자는 OSEN에 "에릭과 나혜미가 연기자 선후배로 만나다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4년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으나, 당시 이를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두 번째 열애설에는 이를 인정, 연예계의 또 다른 띠동갑 커플이 됐다.

2014년 열애를 부인한 이후에도 팬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의 목격담이 꾸준히 나오기도 했다. 지난 해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을 통해 서현진과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던 에릭은 정작 연인은 따로 있었던 셈. 이번에는 열애를 인정하며 두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당부하기도 했다.
12살차를 극복하고 커플이 된 에릭과 나혜미. 이들 이외에도 연예계에는 나이차를 극복하고 커플 혹은 부부가 된 사례들이 꽤 있다.
최근 결혼한 H.O.T. 출신 가수 문희준(40)도 아내 소율(27)과 13세차를 극복하고 지난 2월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나이차와 더불어 아이돌 부부 1호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문희준과 소율은 2년 전 아이돌 선후배로 만나 지난해 4월 연인으로 발전했다. 당시 두 사람은 7개월 간의 열애 끝에 결혼을 결심, 지난해 11월 각자의 팬카페를 통해 손편지로 열애 사실과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배우 마동석(47)과 방송인 예정화(30)는 17살차를 극복하고 커플이 됐다. 두 사람은 운동을 공통점으로 연인으로 발전, 공식석상에서도 서로의 애정을 드러내며 굳건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예정화를 위해 마동석은 전화 연결을 자처해 연인을 응원해 많은 이들을 감동하게 만들기도 했다.
다이나믹 듀오 최자와 에프엑스 출신 설리는 14살차다. 두 사람은 “서로 의지하는 사이”라며 열애를 인정하며 공식커플이 됐다. 다정하게 데이트하는 사진을 직접 SNS에 올리며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김주혁과 이유영도 17살차이를 극복하고 열애 중. 두 사람은 지난 해 12월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이를 인정하고 당당하게 공개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인터뷰 자리에서 김주혁은 여자친구 이유영을 언급하는 등 연인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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