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써니 "올해 소녀시대 새 음반 나올 것..다른 걸그룹 해체 아쉬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2.23 14: 05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올해 안에 소녀시대 새 음반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써니가 더스타 매거진 3월호의 커버를 장식했다. ‘화이트데이’를 주제로 한 화보 속 써니는 사랑스러우면서도 엉뚱한 표정을 연출하며 싱그러운 매력을 뽐냈다. 특히 데님 팬츠에 골드 프레임의 유니크한 멋을 자아내는 안경으로 포인트를 주어 귀여운 무드를 한층 더했다. 또 넘치는 끼로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선보여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써니는 “ 최근 뮤지컬 '카페인'으로 일본에 다녀왔다. 처음 도쿄에 갔을 때는 아무래도 대사를 외우고 합을 맞추는 데 급급했던 것 같다. 그런데 이번에는 재공연이라 연습도 더 많이 해서 그런지 약간의 여유가 생겼다” 며 최근 근황을 전했다. 

이어 30대에 들어설 소녀시대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질문에 “발라드는 가사 전달이 중요해서 아무래도 멤버가 많은 그룹은 무대에서 발라드를 보여주는 게 적합하지 않다, 라는게 일반적인 생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라드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앨범 계획에 대해서는 “올해 안에 소녀시대의 새로운 앨범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답했다. 
또 최근 같이 활동했던 걸 그룹의 해체 소식에 대한 소감을 묻자 “쓸쓸하고, 아쉽다. 서로 고민도 털어놓고, 1위를 하는 모습을 볼 때 너무 좋고 멋있었다. 하지만 또 각자 멤버들이 음악에 대한 열정이 있으니 솔로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도 된다”고 말했다. 올해의 소망에 대해서는 “소녀시대 데뷔 10주년 기념으로 팬들과 기념이 될 만한, 기분이 좋을 만한 무언가를 하고 싶다. 물론 재미있는 걸 할 것” 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내비췄다. /seon@osen.co.kr
[사진]더스타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