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야구존, 2억원 규모 스크린야구대회 ‘리얼배틀’ 개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2.23 14: 37

실내 스포츠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스크린야구가 전국 대회를 개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크린야구 업계 1위 리얼야구존은 오는 3월 2일부터 약 18주 동안 총 시상 규모 2억원의 ‘하이트배 전국 스크린야구 최강자전-리얼배틀’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리얼야구존의 스크린야구 대회 ‘리얼 배틀’은 총 2억 원의 시상규모를 자랑한다. 일반인 리그 우승팀의 상금이 3000만 원, 준우승팀은 1500만 원이다. 여성 리그도 우승 상금 1000만 원이 걸려 있어 흥미를 더하고 있다. 

선수 출신들도 참가가 가능한 홈런 레이스의 경우는 300만 원 상당의 대형 전자제품이 우승 상품이다. 이 밖에 대회 참가 기념품, 대회모드다회 참가상, MVP상, 타격왕, 타점왕 등 푸짐한 시상품들이 준비될 것으로 보인다.
일반인 리그, 여성 리그, 홈런레이스 등 각 대회의 예선전은 전국 각 지역의 리얼야구존 매장에서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단, 일반인 리그의 경우 고교 이상에서의 ‘야구선수’ 출신은 참가가 제한된다. 개인 랭킹전으로 진행되는 예선전을 통해 확정된 각 매장의 대표들은 6개의 지역 총판, 즉 권역별 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리얼배틀은 권역별 대회 예선을 통과한 후 해당 지역 16강 토너먼트부터는 오프라인에서 격돌한다. 경기는 3인 팀전으로 진행되며 팀을 꾸릴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 참가자가 친구나 동료들로 3명의 팀을 구성하면 된다.
결선은 7월말 ‘리얼야구존’ 서울 신논현 직영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마찬가지로 3명 팀 토너먼트로 진행되며,수상자들에게는시상금과 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리얼야구존은 이번 대회를 기념해 개그콘서트, 조마조마, 한스타 여자야구단 등 연예인 야구단들이 격돌하는 번외 이벤트 경기 ‘리얼야구존배 연예인 스크린야구 대회’도 준비할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리얼배틀 공식 포스터 /리얼야구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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