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도봉순’ 측 “박보영X박형식X지수, 케미 상상 이상이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2.23 14: 41

‘힘쎈여자 도봉순’의 박보영, 박형식, 지수 사이에 묘한 분위기가 감지됐다.
JTBC 새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 JS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측은 23일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박보영, 박형식, 지수가 한 자리에 모인 모습을 포착한 스틸컷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사진 속 박형식과 지수는 박보영의 양 팔을 각각 붙잡고 한 치의 양보도 없이 팽팽한 기싸움을 펼치고 있다. 강렬한 눈빛으로 한 치의 양보 없는 눈싸움을 벌이는 두 사람의 모습이 여심을 설레게 만든다. 갑작스런 두 남자의 기싸움에 박보영은 당황해 어찌할 바를 모르는 모습 또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안민혁은 도봉순과 갑을 관계에 있는 상사이고, 인국두는 도봉순의 오랜 짝사랑 상대다. 공개된 사진은 남다른 괴력으로 안민혁의 개인 경호원으로 취업하게 된 봉순이 연쇄실종사건의 목격자가 되고, 그녀의 괴력을 알리없는 인국두가 친구 봉순이 걱정돼 찾아갔다가 안민혁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신경전을 벌이게 된 것.
여기에 사건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아 서로가 서로를 돕는 ‘다단계 경호체계’에 돌입하며 한 집에서 삼각 동거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두 남자의 티격태격 앙숙케미와 범상치 않은 브로맨스는 극의 또 다른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
‘힘쎈여자 도봉순’ 관계자는 “박보영 박형식 지수 세 배우의 케미와 연기 시너지는 상상이상, 현장에서 받은 기운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하드캐리한 세 사람이 그려낼 달달 로맨스부터 의기투합해 사건을 해결하는 심장 쫄깃한 스릴러까지 큰 재미 선사할 것, 기대해도 좋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24일 오후 11시 첫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JS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