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나인' 정경호, 오정세 덕분에 최태준에 안 들켜 '십념감수'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2.23 22: 52

'미씽나인' 정경호가 최태준과 만날 뻔 했으나 위기를 모면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에서는 서준오(정경호 분)와 최태호(최태준 분)가 한 호텔에서 윤소희(류원 분)의 휴대폰을 가로채기 위해 전쟁을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태호는 조희경(송옥숙 분)의 손에 윤소희의 휴대폰이 있다는 사실을 장도팔(김법래 분)로부터 듣고 불안해했다.

서준오는 조희경이 숙소로 있는 호텔로 향했다. 윤태영(양동근 분)은 그런 서준오에 "호텔에 지금 최태호와 장도팔 일행이 쫙 깔렸다.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준오는 윤태영의 말을 듣고도 방심했다. 서준오와 라봉희(백진희 분)는 호텔에 들어오는 길에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다.
그 순간, 최태호는 서준오가 있는 엘리베이터에 타려고 했다. 하지만 다행히 서준오는 먼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십년감수하는 순간이었다.
또한 이들은 휴대폰을 수거하기 위해 조희경 방에 잠입했으나 최태호 일행이 들이닥쳐 들킬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그 순간 정기준(오정세 분)와 하지아(이선빈 분)의 기지로 위기를 벗어났다./ yjh0304@osen.co.kr
[사진] '미씽나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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