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은 "원더걸스 해체했지만 가족같은 관계, 팬들께 죄송"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2.24 14: 29

예은이 원더걸스 해체 이후 첫 행보에 나섰다. 
24일 오후 강남구 그랜드힐컨벤션 2층 사브리나홀에서 MBC에브리원 새 리얼리티 '크로스 컨트리'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예은은 "원더걸스 해체 이후 첫 행보이지만 촬영은 12월에 다녀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제가 좋아하는 여행과 음악이라 망설임없이 놀다오자 하는 마음으로 다녀왔다. 즐기고 힐링하자 싶었다. 좋은 동료들이 많아서 뜻깊은 여행이었다"고 미소 지었다.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로는 "해체라는 표현을 쓰긴 했지만 개인활동에 집중하는 시기라고 본다. 워낙 가족 같은 관계라 서로를 늘 응원하고 있다. 각자의 발전을 위한 시기라고 생각해서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 죄송하고 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크로스 컨트리'는  예은, 보형, 수란, 강한나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 떠나는 음악 여행을 담는다. 25일 첫 방송 예정. /comet568@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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