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양이손, ‘하이라이트’ 확정 후 심경 “새로운 시작”[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2.24 17: 58

그룹명을 하이라이트로 확정지은 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이 소감을 밝혔다.
윤두준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스트’ 참으로 오랜만에 여기다가 비스트라는 단어를 써봅니다. 많은 추억을 선물해주었던 이름, 계속 함께 하고 싶어 많은 노력을 했지만 아쉽게 여기서 이별합니다. 그리고 이제 ‘하이라이트’라는 이름으로 처음부터 시작합니다!!”라는 글을 전했다.
이어 “익숙해지려면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리겠죠? 하지만 멤버들 그리고 우리 팬분들과 쌓아온 시간과 추억들은 고스란히 가지고 가니까 다 같이 웃으면서 맞아주시길...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파이팅!!”라고 했다.

또한 양요섭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east라는 이름과 함께 받았던 사랑들.. 찬란했던 영광들과 소중했던 추억들은 마음속에 고이 간직하고 Highlight이라는 이름으로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려합니다.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이 신인그룹 highlight에게 큰 힘이 되리라 믿습니다. 사랑과 존경을 가득 담아 요섭올림”이라는 글을 올렸다.
용준형은 새 그룹명 하이라이트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데뷔하기도 전에 이렇게 많은 관심을.. 신인그룹 HIGHLIGHT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손동운은 “비스트 비스트 비스트 아프고 아픈 이름입니다. 쉽게 이름을 바꿨다고 생각하실 분들, 별로라고 익숙하지 않다고 이야기하실 분들도 계시지만 많이 노력했습니다. 그 누구보다 제가, 저희가 가장 아플 거예요. 감사했습니다. 새 이름이 익숙해지는 만큼 더 아플 것 같지만 익숙해지길 바라야죠. 잘 부탁해요. 하이라이트”라고 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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