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강예원X한채아, '우결'·'사랑과 전쟁' 찍은 여우들[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2.25 22: 35

배우 강예원과 한채원이 '아는 형님'의 형님들과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야말로 '우리 결혼했어요'와 '사랑과 전쟁'을 찍는 듯했다. 
2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의 형님학교에 전학생 강예원과 한채아가 찾은 내용이 전파를 탔다. 
강예원과 한채아는 '아는 형님'에 나오자마자 형님들과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앞서 한채아가 출연했을 때 

앞서 출연했을 때 서장훈과 핑크빛이었던 한채아에게 서장훈을 만나고 싶었냐고 했다. 한채는 서장훈을 만나고 싶었다면서 "만날 기회가 없었다"며 "김영철과 친한데 서장훈한테 연락안하더라"라고 했다. 
결국 강호동은 결국 "장훈이랑 사귈 마음이 있냐"고 했고 한채아는 수줍어 하며 "그렇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김영철의 반응이 이상했다.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슬프게 웃었던 걸. 김영철은 "웃고 있는데 장훈이 좋아한다고 하는데 자꾸 배가 아프고. 리액션을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 나도 내 감정을 모르겠다"며 "보내고 싶지 않다"라고 얘기해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시작됐다. 
이후 서장훈은 자신이 쿨한 남자라며 한채아에게 계속해서 어필하며 김영철을 견제했다. 
한채아와 서장훈, 김영철은 '사랑과 전쟁'을 찍는 듯했고 강예원은 민경훈과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민경훈은 강예원이 자신의 스타일이라면서 적극적으로 자신이 시간이 괜찮은 날을 공개했다. 민경훈은 '아는 형님' 녹화날 빼고 모두 괜찮다고 했고 강예원은 여유가 있는 사람이 좋다고 했다. 
그리고 한채아가 강예원의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강예원의 질문을 가장 많이 맞혔고 강예원에게 볼뽀뽀를 받아야 했다. 
하지만 한채아는 볼뽀뽀를 민경훈에게 양도한다고 했고 민경훈은 쑥스러워하면서 나갔다. 강예원은 설렌다고 하면서 "입에 뽀뽀하고 싶다"고 말해 형님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이어 민경훈에게 볼뽀뽀를 하고는 또 "입에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고 민경훈이 크게 부끄러워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아는 형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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