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악뮤 이찬혁 “‘오랜날 오랜밤’, 울면서 만들었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2.26 00: 29

악동뮤지션의 이찬혁이 ‘오랜 날 오랜 밤’이라는 곡을 울면서 만들었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게스트로 악동뮤지션이 출연했다.
이날 가장 애착 가는 곡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은 이찬혁은 ‘오랜 날 오랜 밤’을 꼽았다. 이찬혁은 “개인적인 이야기”라며 “이 노래를 만들면서 울기도 하고 그랬다”고 밝혔다.

이어 이수현은 “제가 직접 봤다. 화장실 가고 있었는데 흐느끼는 소리가 들렸다. 그래서 뭐하는 거지하고 방에 들어가 봤는데 오빠가 이 노래를 울면서 기타로 치며 녹음을 하는 것을 봤다”고 증언했다.
이찬혁은 이 노래에 대해 “청춘의 사랑 후에 다가온 이별을 가장 잘 표현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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