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남' 박경팀, 100회 특집 우승..MVP는 오태석[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2.27 00: 26

박경 팀이 100회 특집에서 우승했다.
26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서는 100회 특집으로 시청자들을 스튜디오에 초대해 함께 문제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100명의 시청자들은 출연자들의 이름으로 팀을 짰고, 팀별로 경기를 펼쳤다. 박경은 숫자 0,1로 구성된 숫자판을 문자로 전환하는 문제를 맞췄다. 100명 중 가장 먼저 정답을 외쳤고, '감사'라는 문자라고 정답을 말했다.

시청자들은 "1분도 안됐는데.."라며 감탄했고, 박경은 세리머니로 자축했다. 이어 김지석 팀이 활약을 펼치며 연달아 2문제를 맞웠다. 이어 박경팀 역시 1문제를 더 추가하며 김지석과 막상막하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나온 문제는 출연진들이 항상 고전했던 죄수 문제. 시청자들 역시 문제에 조건이 많은 것에 불평을 쏟아내며 고전했다. 타일러 팀에 수학에 강한 시청자가 맞췄고, 사람들은 어려운 문제를 구출해준 시청자에게 박수를 보냈다.
마지막 문제는 끝장 문제. 풀 때까지 아무도 퇴근을 하지 못하는 문제였다. 천재 수학자 샘 로이드가 낸 퍼즐 문제였고, 85분만에 서울 과기대 학생이 풀어냈다.
이날 우승팀은 박경 팀이 됐고, mvp는 마지막 문제를 풀어낸 오태석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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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문제적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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