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프리미엄 컴팩트 로드스터 더 뉴 SLC 200 출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3.02 14: 12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프리미엄 컴팩트 오픈탑 모델인 '더 뉴 SLC'의 새로운 라인업, '더 뉴 SLC 200'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AMG 라인이 적용된 더 뉴 SLC 200의 실외는 역동적인 실루엣과 크롬핀 다이아몬드 라디에이터 그릴, 크롬 플레이트 루버, LED 인텔리전트 헤드 램프가 조화를 이뤄 스포티하면서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실내 역시 AMG 라인이 적용됐다. 하단이 편평한 스포츠 스티어링 휠, 체크 플래그 디자인 계기반, 다크 카본 그레인 알루미늄 트림 등이 탑재되어 외관 디자인과 일관성있는 스포티함과 모던함을 연출한다.
2.0ℓ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9G-TRONIC)가 탑재됐다. 최고 출력은 184마력(5500rpm), 최대 토크는 30.6㎏·m(1200~4000rpm).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를 6.9초 만에 주파한다.

민첩한 핸들링과 편안한 주행을 위해 다이렉트 스티어 시스템(Direct Steer System)과 컴포트 서스펜션을 적용했다.
20초 만에 지붕이 열리고 닫히는 배리오-루프와 목 뒤 헤드레스트에서 따뜻한 바람을 제공하는 에어스카프(AIRSCARF?) 등의 혁신적인 오픈톱 기술 적용으로 사계절 오픈톱 주행이 가능하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6300만 원이다. /10bird@osen.co.kr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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