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재팬] '열애설' 아라시 사쿠라이쇼, 결혼은 도쿄 올림픽 이후?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3.09 10: 08

아라시 사쿠라이쇼의 열애설이 일본에서 연일 화제다. 
일본의 닛칸겐다이는 9일 아라시 사쿠라이쇼와 오가와 아사히TV 아나운서 오가와 아야카의 열애에 대해 "결혼을 한다면 3년 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의 최고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인 아라시 사쿠라이 쇼는 아사히TV의 오가와 아야카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물론 소속사에서는 "친한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일축했지만, 일본 언론은 "공인으로서는 당연한 코멘트"라고 두 사람의 열애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일본 닛칸겐다이는 "두 사람의 교제를 처음으로 알린 주간포스트 최신호에서는 오가와 아야카 아나운서가 오른손 약지에 빛나는 굵은 진주 반지를 끼고 있는 것을 알렸다"고 보도하며 이 반지의 의미에 대해 주목했다.
또한 사쿠라이 쇼의 측근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계속 교제한다면 결혼은 3년 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쿠라이 쇼의 친한 친구 중 한 명이라는 이 측근은 "사쿠라이 쇼는 아이돌보다 캐스터로서의 자부심이 강하다. 베이징 올림부터 하계, 동계를 합쳐 5대회 연속으로 일본 TV의 메인 캐스터를 맡고 있다"며 "사쿠라이쇼 본인은 2020년 일본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에서도 메인 캐스터를 맡고 싶다는 생각이다. 결혼을 한다면 도쿄올림픽 이후인 3년 후"라고 밝혔다.
한편 아라시의 사쿠라이 쇼와 오가와 아야카 아나운서는 지난 2월 데이트를 하는 사진이 포착되며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mari@osen.co.kr
[사진]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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