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크리스틴 스튜어트 “커밍아웃, 나에게 진심이고 싶었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3.09 10: 30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최근 커밍아웃한 것에 대해 스스로에게 진심이고 싶었다고 밝혔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최근 미국 연예매체 E! News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월 출연한 ‘SNL’에서 “나는 동성애자”라고 커밍아웃을 한 것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그녀는 “솔직히 나는 단지 그것이 재미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그에 대해 직설적으로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예전에 그렇게 당당히 말하지 않았던 것은 어떤 애매함이 있었기 때문이고 이제는 나 자신에게 정말로 진심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하지만 솔직히 나의 그 말은 농담이었다”며 “그 발언은 ‘이건 굉장히 중요한 말이야’ 이런 것이 아니라 나는 그냥 가볍고 유쾌하게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고맙다고 말해줬다. 이에 대해 나는 정말로 자랑스럽다”는 자신에 ㅐ한 생각을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TOPIC/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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