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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레터] 김고은·박소담·한예리, 美의 기준이 바뀌었다!

[OSEN=이소담 기자] 70~8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 시대를 이끌었던 배우 장미희, 정윤희, 유지인에 이어 김희선, 고소영, 이영애가 여신 3인방 바통을 이어받았다면, 김태희, 전지현, 송혜교가 그 뒤를 이어 200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 시대를 이끌었다고 하겠다.

그렇다면 2010년대에 새롭게 주목받는 얼굴은 누구일까. 흥미로운 점은 기존과는 조금 달라진 미(美)의 기준. 흠잡을 곳 없는 미인에서 다양한 개성과 매력이 인정받는 시대가 됐다.

최근 tvN 드라마 ‘도깨비’까지 성공시키며 가장 핫한 20대 스타 중 하나로 꼽히는 배우 김고은. 영화 ‘은교’(2012)를 시작으로 ‘몬스터’(2014), ‘차이나타운’(2014), ‘협녀, 칼의 기억’(2015),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등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로 20대 여배우 중에서 가장 독보적인 위치에 오르게 됐다. 특히 캐릭터마다 분위기와 연령까지 달라지는 천의 얼굴은 그녀의 무기 중 하나. 그녀를 시작으로 무쌍커플 미녀 전성시대가 열렸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김고은과 한국예술종합학교 동문인 박소담도 충무로에서 아끼는 20대 여배우 중 하나다. 그녀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던 영화 ‘검은 사제들’(2015)에서의 열연은 그녀를 다수의 신인여우상 주인공으로 만들었다. 특히 악귀에 쓰인 소녀를 연기하기 위해 삭발도 감행하는 배우로서의 열정은 그 누구보다도 아름답게 빛났다. 전형적인 미인은 아니지만 그래서 틀에 박히지 않은 신선함이 있다는 점이 그녀의 신비로움을 배가시켜온 바.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무용을 전공했던 한예리도 빼놓을 수 없다. 그녀는 2007년 데뷔해 벌써 데뷔 11년차에 빛나는 베테랑 배우. 그녀가 주목을 받기 시작한 건 지난 2012년 영화 ‘코리아’를 찍던 당시였다. 대표팀의 막내로 애띈 얼굴이 눈에 띄던 그녀는 당시 29살. 타고난 동안 미모는 여전한데, 지난해 큰 사랑을 받은 JTBC 드라마 ‘청춘시대’에서도 20대 청춘을 연기하기에 전혀 어색함이 없었다. 타고난 외모 그 자체가 아니라, 신선하고 개성 있는 외모에 연기에 대한 열정과 실력을 갖춘 여배우들이 사랑을 받는 전성시대가 열렸다. / besodam@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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