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히어로 영화 ‘토르’의 세 번째 시리즈 ‘토르: 라그나로크’의 스틸 사진이 첫 공개됐다.
미국 연예 매거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3월호 표지를 장식한 이 스틸사진에서는 그 동안 ‘토르’ 시리즈에서 봤던 토르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 공개돼 놀라움을 안겼다.
가장 큰 변화는 토르의 머리스타일이다. 토르의 시그니처 스타일이었던 긴 금발머리 대신 짧은 갈색 헤어 스타일로 변신한 토르는 갑옷과 가죽옷도 이전보다 업그레이드 됐다.
또한 사진 속 그의 손에는 그의 분신이었던 묠니르 대신 위협적인 칼을 쥐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는 ‘토르: 라그나로크’에 대해 지난 시리즈와는 조금 다른 분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사람들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영웅들이 성공하는지에 대해 신경써서 봤으면 좋겠다”며 “아주 작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 긴장되지는 않는다. 좋은 예감이 든다”고 밝혔다. /mk3244@osen.co.kr
[사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