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 데이비스와 재계약...2012년까지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7.03.10 01: 24

토트넘이 벤 데이비스(25)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다수 클럽의 이적 대상이 됐던 데이비스가 토트넘에 남기로 했다. 토트넘은 1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이비스와 재계약 사실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토트넘은 데이비스와 2021년까지 함께하기로 했다.
2014-2015 시즌을 앞두고 스완지 시티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데이비스는 조금씩 출전 시간을 늘리며 자신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아직 완벽한 주축 선수라고 할 수는 없지만 미래의 토트넘 수비의 핵심이 될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데이비스가 자신의 입지를 넓히면서 몇몇 클럽은 데이비스의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맨체스터 시티와 크리스탈 팰리스 등이 그 대상이다. 특히 크리스탈 팰리스는 토트넘에 이적 제안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데이비스는 크리스탈 팰리스 이적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토트넘 잔류를 선언했고, 토트넘은 2019년까지 체결돼 있던 데이비스와 계약을 갱신하며 2021년까지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sportsher@osen.co.kr
[사진] 토트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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