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대구·경북 의사축구단 '메디컬 서포터즈' 협약 체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3.10 06: 31

대구FC와 대구․경북 의사축구단이 9일 대구시민 건강 증진과 프로축구 활성화, 양 단체의 상호발전을 목적으로 '메디컬 서포터즈' 협약을 체결했다.
9일 오후 1시 30분 대구FC 사무국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대구․경북 의사축구단 서준덕 전 단장과 이동열 총무, 대구FC 조광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구․경북 의사축구단은 대구FC 홈경기 관람 및 홍보, 후원회원(엔젤클럽) 가입에 적극 동참하고 홈경기 의료진 파견을 협조하며 대구FC는 홈경기 홍보물 지원, 유소년 센터 이용 협조, 다양한 이벤트 참여 및 축구클리닉을 지원하게 된다.

대구․경북 의사축구단의 서준덕 전 단장은 "대구FC가 클래식으로 승격한 만큼 더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하고 의료진 파견 등을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엔젤클럽에도 가입할 생각"이라며 말했다.
이에 대구FC 조광래 대표이사는 "대구․경북 의사축구단과 축구로 하나 될 수 있도록 친선경기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대구FC는 오는 11일 오후 2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17 K리그 클래식 홈개막전 경기를 치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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