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방송대상] '베스트커플상' 예지원X김지석 "입술 트도록 키스신 찍었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3.10 21: 00

'2017 케이블 방송대상'에서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한 배우 예지원과 김지석이 수상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는 '2017 케이블 방송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을 통해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한 예지원과 김지석은 함께 무대에 올랐다.

예지원은 "오늘 정말 행복한 날이다. 작품을 하면서 누구와 함께 하는지가 중요한데 김지석 씨와 함께 해서 제 역할, 그리고 케미가 많이 빛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지석 씨가 의리가 '짱'이다. 제가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하고 있는데, 지석 씨가 바쁜데도 카메오로 출연해주셨다"고 말했다.
예지원은 "드라마 멋지게 많들어주신 송현욱 감독님 감사합니다. 지석 씨 또 만나요"라며 김지석에 감사함을 드러냈다.
김지석은 "배우 하면서 베스트커플상 처음 받아봤다. 예지원씨와 함께 받아 의미 깊다"고 인사를 했다.
이어 그는 "엘리베이터 키스신을 찍으며 입술 부르트도록 했던 게 엊그제 같다. 다른 작품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yjh0304@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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