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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2' 강예원 "조승우, 초중교 동창..뮤지컬 잘하는 거 부러워"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3.10 23: 13

 배우 강예원이 조승우와 초등학교 및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혔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서 강예원은 “조승우 씨가 제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이라며 “뮤지컬을 하는 것을 보면서 굉장히 부러웠다”고 밝혔다.
이어 강예원은 “제가 대학교 때부터 계속 성대결절이 있었다“며 ”제가 언제까지 이렇게 (노래에 대한 트라우마를 갖고)있을 수만 없는 노릇이고 이 프로그램이 제 트라우마를 고칠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강예원은 한양대 성악과 출신으로 노래를 하던 어느 순간부터 목소리가 새어나와 두려움을 느끼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그녀는 이비인후과에서 성대를 검사받은 결과, 성대결절보다 상태가 심각한 '성대부종' 진단을 받았다./ purplish@osen.co.kr
[사진] ‘언니들의 슬램덩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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