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 윤병호X김강우, 마크 팀 눌렀다..'295점'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3.10 23: 36

 ‘고등래퍼’ 윤병호와 김강우가 마크와 김윤호를 근소한 차이로 눌렀다. 점수는 295점을 기록했다.
10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에서는 최종 대표 선발된 래퍼들이 본격적인 지역 배틀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스윙스가 이끄는 경인 동부는 윤병호, 김강우, 최하민으로 꾸려졌다. 윤병호와 김강우가 듀오를 구성해 배틀에 나섰고, 최하민은 스윙스와 팀을 꾸려 배틀에 나섰다. 윤병호와 김강우는 ‘주요 우울증’이라는 곡으로 무대에 섰다. 연습과정에서 다소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무대는 안정적으로 소화했다. 점수는 350점 만점에 295점을 기록했다.

이들과 맞붙은 팀은 서출구와 기리보이가 이끄는 서울 강서 팀. 마크와 김윤호가 듀오로 뭉쳤고, 양홍원은 서출구와 팀을 이뤄 무대에 올랐다. 먼저 마크와 김윤호는 기리보이가 찍어준 비트로 랩을 선보였다. 이들은 원래 한 팀이었던 것처럼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들은 278점을 받아 윤병호 듀오에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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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고등래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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