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저비터' 김훈팀, 고전 끝 현주엽팀과 동점..승리는?[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3.10 23: 53

K팀이 고전 끝에 H팀과 동점을 만들어냈다.
10일 방송된 tvN '버저비터'에서는 현주엽이 감독으로 있는 H팀과 김훈이 감독으로 있는 K팀이 경기를 펼쳤다. 지난 2차전에서 플레이가 무너져 진 H팀은 팀웍 정비를 위해 야외로 나갔다.
현주엽은 선수들과 빙어축제에서 빙어도 잡고, 눈썰매도 타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현주엽은 닥터피시의 치료를 받으며 선수들이 나눠준 슈렉팩을 했고, 선수들은 너무 잘 어울린다며 사진을 찍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현주엽과 선수들은 식사를 하며 롤링페이퍼를 전달,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훈이 있는 K팀은 꼬리잡기 훈련으로 선수들의 체력을 키우는 모습을 보였다. 황성인 코치는 엄격함으로 선수들을 몰아부쳤고, 김훈은 "우리팀의 무기는 체력이다"며 체력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두 팀은 결국 3차전에서 만났고, 현주엽을 1쿼터에 승부처를 뒀다. 김훈은 4쿼터를 승부처로 꼽았다. 첫 득점은 H팀이 먼저 획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엎치락 뒤치락하던 H팀은 정준호와 박찬웅의 활약으로 점수 차를 벌였다.
1쿼터는 28대 22, 2쿼터는 50EO 41로 H팀이 크게 앞섰다. 하지만 K팀은 3쿼터에서 동점을 만들어냈다. 김혁의 촬약으로 13점을 몰아넣었고,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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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버저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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