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송해를 '증조할아버지 팬'으로 밝혔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여자친구는 "증조할아버지 팬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자친구의 증조할아버지 팬의 정체는 다름아닌 MC 송해. 송해는 일흔 살의 나이차에도 방송에서 수차례 여자친구의 팬임을 밝혀온 바 있다. 이에 대해 여자친구의 멤버 은하는 "송해 선생님이 진행하는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하게 된다면 트로트를 부르겠다"고 구성진 트로트 한 소절을 불러 호응을 이끌어냈다.
최근 신곡 '핑거팁'으로 파워청순에서 파워시크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여자친구는 "데뷔 후 처음으로 휴대전화가 생겼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여자친구는 신곡 '핑거팁' 무대는 물론, 보아의 '넘버원', 카라의 '미스터', 원더걸스의 '쏘 핫',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까지 롤모델 걸그룹 메들리를 선보였다는 후문.
한편 여자친구가 출연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1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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