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윤상현 "'찌질연기' 3단계, 이미 다 나왔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3.11 21: 49

 배우 윤상현이 '찌질 연기' 3단계 비법을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의 주연 배우 윤상현을 만나 함께 인형을 만들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그는 이 드라마에서 심재복(고소영 분)의 남편 구정희를 연기한다.
윤상현은 ‘완벽한 아내’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소재가 신선했고 뒤로 가면서 (깜짝 놀랄만한) 사건도 나온다”고 귀띔했다.

이에 리포터가 알려달라고 하자 “저는 모른다”며 “조여정 씨가 본인이 상상한대로 설명을 해줬는데 상상력이 미드 수준”이라고 답했다.
이어 자신의 ‘찌질 연기’ 비법에 대해 “4회가 방송됐는데 이미 ‘찌질 연기’ 3단계가 다 나왔다”며 “1단계에서 3단계로 갈수록 얼굴 표정을 더 찌푸리면 상대가 보기에 안쓰럽고 불쌍하게 여긴다”고 밝혔다./ purplish@osen.co.kr
[사진]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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