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귀에 캔디2' 이준기, 캔디와 첫통화 "홍삼 같은 인연 되자"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3.11 23: 08

'내 귀에 캔디2'에 출연한 캔디 바니바니와 첫 통화에 성공했다. 
11일 방송된 tvN '내 귀에 캔디2'에서는 이준기가 맞춤형 캔디 바니바니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준기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캔디와 첫 통화를 하게 됐다. 자신과 꼭 닮은 붕어빵 캔디를 만나게 된 이준기는 "목소리 너무 예쁘시네요"라고 인사를 건넸고, 캔디는 "아니예요, 되게 멋있으세요"라고 화답했다. 

이준기는 "저도 이게 어색하긴 한데 우리 둘이 말을 놔야 한다"고 말했고, 캔디는 "아, 우리 반말을 써볼까"라고 먼저 반말로 대답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나는 너의 홍삼이야"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준기는 "사람들이 나 때문에 웃고 즐기는 게 좋더라고, 그래서 홍삼같은 친구라는 말을 듣는다. 다시 태어나면 홍삼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홍삼 같은 사람, 홍삼 같은 인연이 됐으면 좋겠다. 항상 힘을 주고 위로가 되는 사이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준기의 캔디는 "난 바니바니라고 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홍삼이' 이준기와 바니바니의 첫 만남이 기대를 모았다. /mari@osen.co.kr
[사진] tvN '내 귀에 캔디2'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