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장혁X이하나, 백성현 구하고 김재욱 잡을까 [종합]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3.11 23: 05

‘보이스’ 장혁과 이하나는 백성현을 구하고 김재욱을 잡는데 성공할 수 있을까.
11일 오후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놓치지 말아야 할 목소리-보이스' 15화에서는 경찰청 내 숨은 조력자가 심대식(백성현 분)임이 밝혀졌으며, 무진혁과 강권주는 모태구의 숨겨져 있었던 검은 실체를 폭로해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진혁(장혁 분)은 태구(김재욱)를 압박했다. 컨테이너 키를 가지고 승기를 잡았다 생각한 것. 그런데 그때 강권주(이하나)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성운통운 버스 전복 사고가 일어난 것.

골든타임팀이 현장으로 출동했고, 이를 들은 성운통운 관계자는 청장에게 연락해 일을 조용히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강권주는 구조에 나섰다.
무진혁은 프로파일러 강권주(이하나 분)와 무전하며 구출 작전에 나섰다. 모두를 구출해 낸 줄 알았는데, 버스 내부에는 한 명의 부상자가 더 남아있었다. 권주는 진혁에게 버스에서 가스가 누출되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고, 스파크가 튀고 있어 폭발이 임박했음을 전했지만, 진혁은 구조를 멈추지 않았다. 결국 진혁은 부상자를 구출해내고 직후 버스가 폭발했다.
사고는 버스가 너무 노후된 탓이었다. 운전기사는 "제가 분명히 회사에 말씀을 드렸다. 이대로 나가면 위험하다고"라고 말했다. 이후 구급대원은 무진혁에게 박종호의 소지품을 건넸다. 운전기사가 죽으면 회사가 보험금을 탄다는 보험특약이었다.
무진혁은 "버스 부품만 중고 쓰는 게 아니라 사람 목숨 가지고 장난치는 회사다"라며 강권주에게 이를 알아보라고 전했다. 이후 진혁은 청운통운과 결탁한 배병곤과 검사에게 일침을 가했다.
모태구(김재욱 분)는 끝까지 악랄했다. 아버지인 모기범(이도경)에게 “나 이렇게 만든 거 아버지다. 나 기만한 새끼들 없애 버려도 된다고. 난 아주 특별한 존재니까. 배운 데로 하고 있으니까 이래라 저래라 하지마라. 더 이상 간섭하면 아버지라도 나 못 참는다"고 광기를 내보였다.
대식은 태구를 찾아 당신들의 악행을 밝히겠다고 자신도 자수하겠다고 밝힌다. 이에 태구는 그를 납치하고 강금하는데, 진혁과 권주가 태구를 추적 중이다.
과연 이들은 태구를 잡고 대식을 구해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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