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성시경 "술 없는 안주=옷 입고 탕 입수"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3.11 23: 33

가수 성시경이 "술 없는 안주는 옷 입고 탕에 들어가는 것과 똑같다"며 애주가다운 면모를 보였다.
11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에서는 오나미, 박소영, 김대성의 여수 투어가 그려진 가운데, 낭만 포차에서 저녁을 먹었다.
이날 김대성은 갓김치가 올려진 주꾸미 볶음을 먹더니 "안 되겠다. 사장님 여기 소주 한 병만 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성시경은 "어떻게 그냥 먹을 수 있겠냐"며 "저걸 그냥 먹는 건 옷을 입고 탕에 들어가는 것이랑 똑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배틀트립'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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