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남상일 “국악계 아이돌? 낯부끄럽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3.12 08: 22

국악인 남상일이 국악계 아이돌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낯부끄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남상일은 12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 국악계의 아이돌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근 남상일은 MBC '라디오스타'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큰 활약을 보여주며 국악계의 젊은 피,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게됐다. 그는 이에 대해 “아이돌 수식어는 낯부끄럽다. 실제 아이돌은 10대 20대 초반인데 저는 이제 마흔이다. 아이돌은 좀 그렇다”고 밝혔다.

이어 네티즌의 좋은 반응에 대해서는 “왜 이렇게 반응이 좋은가 생각해보니 저를 잘 모르시니까 그런 것 같다. 제가 그만큼 덜 유명하니까 그런 것 같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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