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엄정화 “재희, 나 때문에 죽었다” 자책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3.12 21: 07

‘당신은 너무합니다’의 엄정화가 재희가 자신 때문에 죽었다고 자책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는 조성택(재희 분)의 죽음 후 1년 뒤 유지나(엄정화 분)와 정해당(구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지나는 촬영장에 찾아온 박성환(전광렬 분)과 1년 만에 다시 만났다. 성환은 지나에게 “왜 이렇 게 당신에 대해서는 궁금한 게 많은지 모르겠다”며 성택에 대해 물었다. 이에 지나는 “죽었다”고 답해 성환을 놀라게 했다.

이유를 묻는 성환에게 지나는 “나 때문에 죽었다”고 자책했다. 성환은 “좀 더 지나면 괜찮아 질거다”고 위로했지만 지나는 “괜찮고 말고 할 염치가 있나. 입 닥치고 받아들이는 거지”라며 우울해 했다.
해당 역시 “처음 본 날 왜 울었냐는” 경수(강태오 분)의 질문에 성택을 떠올렸다. /mk3244@osen.co.kr
[사진] ‘당신은 너무합니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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