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미니빔TV, 매출액 기준 LED 프로젝터 시장 6년 연속 1위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3.13 18: 46

LG전자는 시장조사기관 PMA(Pacific Media Associates)을 인용, 전 세계 LED 프로젝터 시장 매출액 기준 6년 연속 1위를 지켰다고 밝혔다.
LG전자는 가정용 프로젝터 ‘LG 미니빔 TV’가 처음 1위를 차지한 2011년과 비교해도 꾸준한 성장세라며 지난해에는 5년만에 판매량이 2배가 넘었다고 강조했다. 국내 시장에서도 올해 월 판매량이 5000대를 넘어섰으며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에 비해 40% 이상 늘었다.
특히 LG전자에 따르면 ‘초단초점 미니빔 TV’는 올해 국내 시장에서 월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배 늘었다. 이 제품은 화면과 거리가 일반 프로젝터의 1/10 수준인 33cm만 확보되면 80인치대 대화면을 보여준다. 

LG전자는 올해 판매한 LG 미니빔 TV 중 약 80%가 촛불 500개 이상을 켜놓은 밝기(500안시루멘)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 비중은 작년 같은 기간의 2배라면서 소비자들은 작으면서도 밝은 제품을 선호한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올해 홈시네마 수준인 2000안시루멘으로 밝기를 높이고, 풀HD 화질을 갖춘 LG 프로빔 TV 등 신제품으로 인기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LG전자 모델들이 '초단초점 미니빔 TV'(왼쪽)와 홈시네마 수준인 2000안시 밝기를 갖춘 신제품 'LG 프로빔 TV'(오른쪽)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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